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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건반장이 밝힌 구리 폭행 사건의 진실 — 가해자 음원 발매·헬스장 목격, 유족은 "연락 한 번 없었다"

by 뉴비뉴스 2026.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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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글을 쓰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어요. 키보드를 치다가 몇 번이나 멈췄는지 모릅니다. 뉴스를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다가도, 한편으로는 너무 슬퍼서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고요. 혹시 여러분도 어젯밤 JTBC '사건반장' 보셨나요?

자폐 성향이 있는 아들이 "아빠, 돈가스 먹고 싶어"라고 했을 때, 그 아버지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새벽 1시가 넘은 시각이었지만, 아이를 위해 24시간 식당을 찾은 아버지. 그 평범하고도 따뜻한 부성애가 처참한 비극의 시작이 되리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거예요.

사건의 전말 — 돈가스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아버지

故 김창민 감독은 1985년생으로,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그 누구의 딸' 등을 연출한 영화인이었어요. '마녀', '마약왕', '소방관' 같은 흥행 영화의 작화팀으로도 활동하면서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온 실력파 감독이었죠. 2016년에는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기도 했어요. '인권'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던 분이, 정작 본인의 인권은 전혀 보호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셨다니, 이 아이러니가 너무나 잔인하게 느껴집니다.

2025년 10월 20일 새벽 1시 10분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24시간 돈까스·우동 식당. 김 감독은 중증 자폐증이 있는 아들(당시 21세)과 함께 이 식당을 찾았어요. 아이가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요. 그런데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20~30대 남성 일행과 시비가 붙었고, 상황은 순식간에 일방적인 집단폭행으로 번졌습니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김 감독은 가해자 무리에게 즉시 제압당했어요. 식당 내부에서 목졸림(백초크)을 당해 의식을 잃었고, 가해자들은 의식을 잃은 김 감독을 바깥 골목으로 끌고 나가 추가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CCTV가 비추지 않는 골목 쪽에서도 폭행이 계속됐다고 해요. 그 모든 장면을, 아들이 지켜봤습니다.

약 1시간 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김 감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어요. 사인은 외상성 지주막하출혈, 즉 뇌출혈이었습니다. 보름여 만인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그는, 가족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어요. 그의 마지막 선물로 4명의 환자가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유족이 공개한 입원 당시 영상에서, 김 감독의 얼굴은 이마부터 눈두덩이, 뺨, 콧등까지 검붉은 멍으로 뒤덮여 있었고, 귀 안쪽에는 피가 고여 있었어요. 의식이 없는 상태였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억울함이지 않겠나. 자식 걱정도 됐을 것이다."

 

가해자의 뻔뻔한 행보 — 힙합 음원 발매, 헬스장 출몰

사건이 발생한 지 약 5개월, 김 감독이 세상을 떠난 지 약 4개월. 보통이라면 가해자가 반성하며 자숙하고 있을 시간이잖아요. 그런데 4월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진 소식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가해자 중 한 명인 A씨가 2026년 3월 17일, 즉 김 감독 사망 불과 4개월 만에 힙합 음원을 발표한 겁니다. 그것도 자전적인 가사를 담은 곡이었어요. 박지훈 변호사는 방송에서 "'순수했던 나는 없어졌어', '양아치 같은 놈이 돼' 같은 가사가 충격적"이라며, 가해 행위를 과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이 음원은 논란이 커지자 유튜브에서 내려진 상태라고 해요.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캡처와 기록을 남겼고, 국민적 공분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사람이, 고작 몇 달 만에 음악을 내고, 앨범 재킷 사진까지 당당히 올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그뿐이 아닙니다. 주민 제보에 따르면, 가해자는 사건 이후에도 동네 헬스장에 꾸준히 나타나고 있고, SNS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고 해요. 불구속 상태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행동에 제약이 없다고는 하지만,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의 당사자가 아무 일 없다는 듯 일상을 보내는 모습은 유족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주고 있어요.

가해자 정체 밝혀져 — "조폭 아닌 헬스 트레이너와 배달업체 운영자"

온라인에서는 가해자가 조직폭력배 소속이라는 추측이 무성했어요. 그런데 '사건반장' 취재 결과, 실상은 좀 달랐습니다. 손수호 변호사는 방송에서 "두 명 중 한 명은 헬스 트레이너이고, 또 한 명은 배달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가해자의 지인도 조직폭력배설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말리는 사람(CCTV에 찍힌 제3의 인물)은 건달이 맞지만, 폭행을 직접 가한 가해자 본인들은 조직 소속이 아니다"라는 거였어요. 다만, 온라인에서 가해자로 지목되어 퍼진 사진 속 인물 중 한 명은 사건과 무관한 사람이라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잘못된 신상 유출로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가해자들에 대한 분노가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조폭이든 아니든,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집단폭행의 가해자인 것은 변함없으니까요. 오히려 "평범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끔찍한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공포로 다가온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부실수사 논란과 검찰 전담팀 구성

이 사건에서 가해자의 뻔뻔함만큼이나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은 경찰의 부실수사 문제예요. 사건 당시 CCTV에는 가해자 일행이 최소 6명 등장하는데, 경찰은 처음에 단 1명만 입건했거든요. 심지어 '김 감독이 걸어서 구급차에 탑승했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가해자들의 신병을 확보하지도 않았습니다.

이후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한 뒤에야 1명이 추가 입건됐고, 올해 3월 초 상해치사 혐의로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어요. 그런데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상해치사 혐의인데도요.

결국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고,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4월 2일 사건을 송치받은 뒤 검사 3명,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보완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담팀은 식당 내부부터 이동 동선까지 CCTV 영상을 전면 재분석하고, 6명 전원의 범행 가담 및 방조 여부를 재수사할 방침이에요.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4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초기 수사의 미흡으로 유가족과 국민께 큰 아픔을 드렸다"며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가해자들에게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들이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는 참담한 현실에 대한 유족의 고통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어요.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Q&A

Q1. 가해자가 발매한 힙합 음원은 현재 들을 수 있나요?

논란이 확산되자 가해자 측에서 유튜브에 올린 음원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어요. 박지훈 변호사는 '사건반장' 방송에서 "문제가 되니까 음원은 유튜브에서 내렸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앨범을 발매한 사실 자체는 가해자의 지인도 인정한 상태입니다.

Q2. 가해자들은 왜 구속되지 않은 건가요?

경찰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어요. 이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고, 현재 의정부지검 전담팀이 보완수사를 진행 중이에요.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Q3. 가해자가 합의를 시도했다는 주장은 사실인가요?

가해자 측 지인은 "합의를 여러 번 시도했는데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하지만 유족의 입장은 정반대입니다. 유족은 "사과는커녕 연락 한 번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어요. 양측의 진술이 완전히 엇갈리는 상황이라, 검찰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가려져야 할 부분입니다.

Q4. 6명 전원이 처벌 대상인가요?

현재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된 것은 A씨와 B씨 2명이에요. 하지만 유족은 CCTV에 등장하는 6명 전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고, 검찰 전담팀도 나머지 4명의 범행 가담 및 방조 여부를 재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입건 대상이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요.

마무리 — 이 분노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이 사건을 정리하면서 자꾸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요. 아들이 "돈가스 먹고 싶다"고 했을 때, 새벽이었지만 기꺼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아버지의 모습이요. 그게 어떤 아버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었을 텐데, 그 당연한 일상이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길이 됐다는 게 가슴을 찢어요.

그리고 그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반성은커녕 힙합 음원을 내고, 헬스장에 다니며, SNS를 하고 있다는 현실. 이건 단순한 '뉴스'가 아니에요. 우리 사회의 폭력에 대한 인식, 피해자에 대한 보호, 사법 시스템의 작동 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사건입니다.

김창민 감독은 마지막 순간까지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렸어요. 세상에 이렇게까지 선한 마음을 남기고 간 분의 죽음이, 제대로 된 정의를 찾지 못한 채 묻히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핵심 3줄 요약

故 김창민 감독(40세)은 2025년 10월, 자폐 아들과 식사 중 집단폭행을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고, 장기기증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해자 중 1명이 사건 4개월 만에 힙합 음원을 발매했으며, 헬스장 출몰·SNS 활동 등 자숙 없는 행보로 국민적 공분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담팀(검사 3명+수사관 5명)을 꾸려 보완수사에 착수했으며, 가해 일행 6명 전원의 범행 가담 여부를 재수사할 방침입니다.

여러분,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노, 슬픔, 답답함… 어떤 감정이든 댓글로 나눠주세요. 우리가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유족에게 힘이 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이웃 추가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중요한 사회 이슈, 놓치지 않고 전해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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