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
요즘 타임라인이 온통 BTS 완전체 컴백 소식으로 가득하죠? 지난 3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컴백 라이브 'ARIRANG' 공연, 저도 생중계로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4년 만의 완전체 무대라니, 아미라면 그 감격을 다들 아실 거예요.
그런데 말이에요. 공연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좀 마음이 아픈 뉴스를 접했어요. BTS 멤버 뷔(김태형)와 슈가(민윤기)가 나고 자란 도시, 바로 대구 이야기인데요. 전 세계에서 팬들이 "성지순례"를 하러 대구까지 찾아오는데, 막상 현장에 가보면… "벽화만 덜렁" 있다는 거예요. 오늘은 이 안타까운 현실을 꼼꼼하게 파헤쳐 볼게요.

먼저 현황부터 정리해 드릴게요. 대구에는 크게 두 곳의 BTS 벽화거리가 있어요.
첫 번째는 서구 비산동 대성초등학교 담벼락에 있는 '뷔 벽화거리'예요. 뷔는 이 학교를 다니다가 6학년 때 거창으로 전학을 갔는데요, 2021년 12월 중국 팬클럽이 뷔의 생일을 기념하며 약 3,000만 원을 들여 대형 파노라마 타일 벽화를 설치했어요. 이듬해 서구청이 3,7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확장까지 해서, 현재 높이 약 2m, 길이 약 60m에 이르는 꽤 규모 있는 벽화거리가 됐답니다.
두 번째는 남구 대명동 물베기거리 일대의 '슈가 벽화거리'예요. 슈가는 북구 태전동에서 태어나 태전초, 관음중을 졸업하고 강북고 2학년까지 재학한 대구 토박이인데요, 특히 남구 물베기거리와 인접한 중구 남산동에 음악 작업실을 둔 적이 있어서 그의 노래 가사에 '남산동'이 등장하기도 해요. 2022년 팬들의 요청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명덕역 물베기거리 상인회가 함께 골목 곳곳에 10여 개의 벽화를 그렸어요.
아미들 사이에서는 이 두 곳이 'BTS 성지순례 필수 코스'로 입소문이 쭉 퍼져 있고, 일본·중국·베트남은 물론이고 미국·호주·칠레·아프리카까지, 정말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찾아온다고 해요.

3월 21일 광화문 광장 공연에 26만 명이 몰렸고, BTS는 정규 5집 'ARIRANG'을 발매하며 5대륙 34개 도시 월드투어까지 확정했잖아요. 세계적인 관심이 다시 한국에, 그리고 BTS 멤버들의 고향에 쏠리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TBC 보도에 따르면, 취재진이 실제로 대구 벽화거리를 찾아가 보니 상황이 좀 많이 달랐어요. 뷔 벽화거리 앞에는 노점상들이 좌판을 깔고 있었고, 벽화 끝에는 불법 전단지가 붙어 있었대요. 슈가 벽화거리 역시 벽화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분산돼 있는 데다, 지자체가 설치한 지도에서조차 벽화 위치를 찾기 어려웠다고 해요.
칠레에서 날아온 팬 미첼과 로레나는 이렇게 말했어요. "벽화는 아름다웠지만, BTS가 그동안 겪은 모든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카페나 공간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벽화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돌아가야 하는 거잖아요. 팬 입장에서 정말 아쉬울 수밖에 없죠.
매일신문 르포에서도 현지 주민 김광호(73) 씨가 "김광석 거리에 비해 너무 약하다. 볼거리·즐길거리를 더 마련하거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어요. 인근 만두가게 사장님도 "아시아 팬들은 아예 버스를 대절해서 올 정도인데, 별도 안내소나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고요.

여기서 핵심 질문이 나와요. "세계적인 스타의 고향인데 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관광지화하지 않는 걸까?" 답은 바로 퍼블리시티권(초상사용권)에 있어요.
퍼블리시티권이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얼굴이나 이름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면 반드시 본인 또는 소속사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법적 권리예요. BTS의 소속사 하이브(HYBE)가 이를 근거로 지자체의 홍보 활동을 사실상 불허하고 있는 거죠.
실제로 북구청은 슈가가 고등학교 2학년까지 살았던 태전동 일대에 '슈가 관광 테마 거리'를 조성하려고 슈가 아버지의 동의까지 받았지만, 소속사의 반대로 사업 자체가 무산됐어요. 북구청 관광과장 허성화 씨는 인터뷰에서 "소속사가 퍼블리시티권 때문에 허가를 내주지 않는 방침이고, 팬들이 사랑으로 조성한 거리는 크게 제재하지 않았지만 지자체는 아직 한 군데도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어요.
결국 지금 대구의 BTS 벽화거리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은 소속사가 묵인하지만,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거나 관광 명소화하는 것은 막힌 상태인 거예요. 세계적인 관광 자원을 손에 쥐고도 활용하지 못하는, 참 답답한 상황이죠.

다행히 대구도 손 놓고만 있는 건 아니에요. 3월 27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6월 BTS 부산 월드투어 공연에 맞춰 '대구형 K-콘텐츠 투어'라는 여행 상품을 기획 중이에요.
이 상품에는 BTS 콘서트 티켓과 대구 2박 숙박, 셔틀버스 지원이 포함되어 있고, 뷔·슈가 벽화거리 방문은 물론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인 계산성당, 서문시장 K-푸드 체험, 신전 떡볶이 뮤지엄까지 코스에 넣었대요. 최대 300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미 올해 1월부터 일본 인플루언서와 93만 팔로워를 보유한 BTS 팬덤 SNS 운영자를 초청해 대구 투어를 지원하는 등 사전 마케팅도 진행 중이래요.
또 전문가들은 '바텀업(Bottom-up) 방식'의 관광 전략을 제안하고 있어요. 대구정책연구원 김기완 부연구위원은 "팬덤이 먼저 제작하고 지자체는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 구조는 소속사에서도 허락하고 있다"면서, 팬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팸투어·온라인 홍보를 통해 자발적 확산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벽화거리 주변에 안내판 설치, 팜플렛 비치 같은 기본적인 정비부터 선제적으로 해두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제가 이번에 취재하면서 알게 된 실질적인 팁들을 정리해 볼게요.
뷔 벽화거리는 대구 지하철 1호선 '내당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이면 갈 수 있어요. 대성초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길이 60m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니 찾기는 비교적 쉬워요. 다만 주변이 주택가라 편의시설이 거의 없으니, 화장실은 미리 해결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근처 서문시장과 연계해서 방문하면 먹거리까지 해결할 수 있답니다.
슈가 벽화거리는 지하철 2호선 '명덕역' 인근 물베기거리에 있는데, 벽화 10여 개가 골목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네이버 지도에 '슈가 벽화'로 검색하거나 사전에 위치를 캡처해 두시는 걸 추천해요. 상인회에서 한복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고 하니, 한복 입고 벽화 앞에서 인증샷 찍으면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두 곳 사이의 거리가 꽤 있으니, 하루에 두 곳 다 돌려면 택시나 버스 이동을 계획에 넣으세요. 대구 시내 택시비가 서울보다 저렴한 편이라 부담은 크지 않을 거예요.
Q1. BTS 소속사가 왜 굳이 홍보를 막는 건가요?
하이브 측은 '퍼블리시티권(초상사용권)' 보호 차원이에요. 아티스트의 이름과 이미지가 지자체 홍보에 무단으로 사용되면 상업적 이용에 해당할 수 있고, 이는 부정경쟁방지법상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소속사 입장에서는 브랜드 가치를 관리해야 하니 이해는 가지만,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공간까지 지자체가 건드리지 못하는 건 좀 과한 측면이 있다는 여론도 있어요.
Q2. 대구에 BTS 관련 카페나 굿즈샵은 없나요?
공식적으로 소속사가 운영하는 팝업이나 상설 매장은 현재 대구에 없어요. 다만 벽화거리 인근에서 비공식적으로 BTS 관련 소품을 파는 소규모 상점이 가끔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상인회 차원에서 한복 대여나 포토 프레임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다 보니 지속성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에요.
Q3. 대구 말고 다른 도시는 K-POP 관광을 잘 하고 있나요?
서울 용산의 하이브 사옥 앞이나 성수동 팝업 매장 등은 이미 글로벌 아미들의 성지가 되었고, 부산은 이번 6월 BTS 월드투어 공연(아시아투어 2차)을 유치하며 도시 차원의 대대적인 환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에요. 대구가 부산과 KTX로 불과 50분 거리인데 이런 연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게 더 아쉬운 포인트이기도 해요.
Q4.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은 있을까요?
BTS가 'ARIRANG' 월드투어로 전 세계 34개 도시를 돌면서, K-POP 관광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보여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준비 중인 'K-콘텐츠 투어'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팬덤 주도형 관광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어요. 전문가들도 "소속사와 직접 부딪히기보다 팬덤을 먼저 끌어들이는 바텀업 전략이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답니다.
1. BTS 뷔·슈가의 고향 대구에 벽화거리가 조성되어 글로벌 팬들이 성지순례를 오지만, 현장에는 벽화 외에 즐길 거리·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2. 소속사 하이브의 퍼블리시티권 문제로 대구시가 적극적인 홍보·관광 명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핵심 원인이에요.
3.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6월 부산 콘서트와 연계한 '대구형 K-콘텐츠 투어'를 준비 중이며, 팬덤 주도형 바텀업 관광 전략이 현실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대구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vs "소속사의 권리도 존중해야 한다"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저도 하나하나 읽고 답글 달게요!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과 이웃 추가 부탁드려요.
새 글이 올라올 때마다 가장 먼저 알려드릴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방송 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츠투하츠 '강강술래 경호' 논란 총정리! 인천공항에서 대체 무슨 일이? (0) | 2026.03.31 |
|---|---|
| "임신 한 달 만에 외도" 조갑경 아들, 법원이 인정한 불륜의 전말…홍서범 부부 결국 공식 사과 (0) | 2026.03.29 |
| 쇼미12 파이널 TOP5 확정! 김하온 1위·밀리 5위…티빙 점유율 83% 돌파한 역대급 세미파이널 총정리 (0) | 2026.03.29 |
| "솔로지옥5 김민지, 8살 연하 JYP 아이돌 플러팅에 심쿵… 상대는 킥플립 계훈!" (1) | 2026.03.28 |
| BTS 아리랑, 영국 차트 3번째 1위! 417만 장 판매에 빌보드 200도 접수…역대급 컴백 총정리 (1) | 2026.03.28 |